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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 아동양육시설 후원금 전달

송종욱(오른쪽) 광주은행장이 지난 6일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노틀담 형제의 집’에서 김희순 노틀담 형제의 집 원장에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위문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노틀담 형제의 집은 1960년에 설치돼 현재 유아, 초·중등생 등 69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의식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보호종료 시에도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3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4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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