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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매출 1,667억 원…순이익은 세 배 점프

비트코인 보유량 193→936개

매출 340억 원 증가, 영업이익은 두 배 늘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020년 1,66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57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4일 공개된 두나무 감사보고서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0년(당기) 두나무 매출은 1,667억 원이다. 전기 대비 340억 원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당기 두나무 영업 이익은 927억 원이다. 전기에는 528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증가하고, 기타 영업 외 비용은 줄이면서 단기 순이익은 세 배가량 늘었다. 두나무 당기 순이익은 571억 원으로 전기 대비 355억 원 증가했다. 이로써 두나무는 3년 연속 흑자 기록에 성공했다.



두나무 보유의 암호화폐 내역도 공개됐다. 두나무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를 포함 총 462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보유량이 193개에서 936개로 크게 늘었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가 4배 넘게 증가했다.

두나무는 업비트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암호화폐와 비상장 주식 모두 인기를 끌면서 실적 호조를 이뤘다고 보고 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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