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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하나금투 “디오, 이연수요·고객사 확대로 최대실적…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디오(039840)에 대해 “올해 이연수요에 신규고객사까지 더해지면서 최대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5만4,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디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0억원과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 45.9% 증가했다.

정민구 연구원은 “1분기 디오는 국내 및 중국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국내는 전년 대비 64.7% 증가한 109억원을 시현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중국향 매출액은 8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오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6.9%p 증가한 30.3%를 달성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해외 주요지역인 북미지역의 가파른 회복세가 예상되는 만큼 2021년 분기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수출국 내 계약 병원 수 증가와 고부가가치 임플란트 케이스 시술 수 증가가 외형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시장은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확보를 통한 계약 병원 수 증가에 따라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그는 디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570억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4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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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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