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후 거래가 다시 시작된 15일 카카오(035720)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2.05% 오른 12만 5,500원에 거래됐다. 분할 전으로 계산하면 62만 7,500원 수준이다. 카카오가 분할 전 60만 원을 넘긴 경우는 없었다.
한편 이날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성장성을 감안해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13만 원, 신한금융투자 13만 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15만 2,000원 등이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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