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아시안 누들&라이스 전문점 ‘스트릿(strEAT)’이 홍콩관광청과 협업하여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신메뉴는 돼지고기, 대파, 숙주와 꼬들꼬들한 식감의 에그누들을 간장소스에 볶아낸 볶음 누들 '에그누들볶음'과 새우완탕과 청경채가 들어간 맑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새우완탕 쌀국수', 새우와 관자, 목초란를 볶아 스트릿 특제 중화풍 소스를 곁들인 '새우계란 덮밥' 등이다.
스트릿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홍콩 시즌 메뉴를 주문 시 홍콩관광청과 함께 제작한 일러스트 스티커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에 ‘홍콩 스페셜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SPC삼립의 카페스노우 소프트 에그타르트 2개를 제공한다.
스트릿 관계자는 “현지의 맛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홍콩관광청과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트릿만의 개성을 담아 아시아 여러 국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릿(strEAT)은 '길거리(Street)'와 '먹거리(Eat)'의 의미를 담아 조합한 명칭이다. 서울과 인천, 성남 등에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아시아 각 지역 현지의 골목에서 맛보는 듯한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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