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올해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0.7조원으로 직전 분기 25.9조원 대비 18.5% 증가했고, 전년 동기 28.8조원 대비 6.9%증가했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2.71조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2.6%, 전년동기 대비 58.1%증가했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8조원으로 직전부기 대비 16.6%, 전년동기 대비 3.6%증가했다.
올해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25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1.5%증가했고, 거래대금은 38.4조원으로 직전분기 31.5조원 대비 22% 증가했다. 차갈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82조원으로 직전분기 2.45조원 대비 15%증가했다. 거래대금은 9.21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6%감소했지만 차감률이 69.4%로 5.6%p 감소함에 따라 결제 대금은 증가했다.
주식기관투자자들의 결제 규모 역시 증가했다. 1분기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46조원으로 직전분기 1.02조원 대비 43.5%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4.65조원으로 직전부기 대비 41.8% 증가했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1분기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5.2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7%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5.3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 증가하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채권 결제대금이 일평균 14조원, CD·CP 결제대금 일평균 6.61조원, 단기사채 일평균 결제대금 4.55조원으로 나타났다. 채권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6.89조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금융채 3.48조원, 통안채 2.1조원순이었다.
/서청석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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