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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온라인 '오픈런' 째깍···명품 1인자 '에르메스' 풀린다

트렌비, 온라인 최대 규모 에르메스 기획전

리세일 서비스 통해 확보한 250여점 판매

벌킨백, 켈리백이 전체 물량의 70% 차지





글로벌 3대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가 온라인에 풀린다.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는 오는 5월 9일까지 희소 가치가 높은 에르메스 리세일 제품을 국내 온라인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르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9% 성장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에르메스는 제품을 소량 생산해 희소성이 높아 리세일 상품도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실제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중고 명품 업체 더리얼리얼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 ‘벌킨25’ 리세일 제품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 더 팔렸으며 재판매 가격은 소비자가 대비 평균 210%를 기록했다.



트렌비 에르메스 기획전은 오프라인에서도 구하기 힘든 벌킨백, 켈리백, 에르백 등을 포함한 가방 250여 점으로 구성됐다. 이 중 에르메스 대표 상품인 벌킨백과 켈리백은 전체 물량의 70%로 온라인에서 최대 규모로 판매된다. 또 기획전 상품 90%는 중고 명품 시장에서 거래된 적 없는 제품들이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트렌비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민예홍 트렌비 CSO는 “전 세계적으로 대기 인원이 많아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에르메스를 이번 트렌비 독점 기획전을 통해 국내 최대 수준 규모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명품 인프라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없는 리세일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트렌비는 점차 증가하는 중고 명품 거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리세일 서비스를 론칭했다. 정식 론칭 전 4개월 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거래액이 3.5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자체 감정사의 검수를 통과한 정품만 취급해 가품이나 불량, 파손 등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명품 플랫폼 시장에서 유일하게 해외지사와 국내외 물류 인프라를 보유해 제품 소싱 역량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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