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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우리금융, 전 직원 '환경보호 캠페인'

손태승(왼쪽 세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광석(〃 두번째) 우리은행장, 박필준(〃 네번째) 노동조합위원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 ‘우리숨터’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알리고 있다./사진 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가 지구의 날을 맞아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시즌Ⅲ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친환경 실천 다짐 서약’을 하고 장기간 자리 이석시 모니터 끄기, 미사용공간 조명 소등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하기 등 활동에 참여한다.

또 우리금융은 자원 순환사용을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에코백을 기존의 종이 쇼핑백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종이통장을 줄이고 모바일통장 이용을 장려하는 ‘종이통장 줄이기’ 대고객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이 환경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ESG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확산을 위한 ‘으쓱(ESG)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대상으로는 ESG Letter(사내 메일)를 통해 ESG 주요 동향에 대해 교육하고 PC 화면보호기에 친환경 실천사항 등 ESG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방식이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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