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반떼를 생산하는 울산3공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23일 휴무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24일로 예정됐던 특근도 취소하기로 했다. 울산3공장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추가 확진 방지 차원에서 휴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울산방역당국 전수 조사 한계로 3공장 직원 4,300여명에 대해 자율적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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