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의 트윈프레셔(사진)가 출시 5년 동안 급성장하며 국내외 프리미엄 밥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2일 쿠쿠에 따르면 출시 이후 트윈프레셔의 매출액은 연 평균 243% 성장했다. 특히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사진)는 기존 밥솥에서 볼 수 없었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전 구매 시 제품력은 물론 인테리어 요소까지 중시되는 최근의 구매 트렌드에 맞춰 주방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한 삶에 집중하는 가치관이 확산하고, 집밥과 홈쿡 트렌드가 지속하면서 밥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트윈프레셔 매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월 트윈프레셔 전 모델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이 중 2019년 출시된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해 트윈프레셔 라인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마스터셰프는 쿠쿠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무압 취사 때 밥솥 뚜껑을 열어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오픈 쿠킹’ 기능이 탑재됐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5년 전, 쿠쿠는 고압과 무압을 동시에 지원하는 혁신 기술이 집약된 트윈프레셔 첫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프리미엄 밥솥 강자로서 업계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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