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가전제품의 포장재를 재활용해 동물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해오던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대형 가전을 포장하는 데 사용했던 종이 박스를 올해부터 매년 400개씩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은 동물들이 타고난 습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동물들의 생활 공간을 자연과 유사하게 만들어줘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주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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