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26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숙인을 위한 사랑 나눔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2018년부터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함께 ‘안나의 집’에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식자재 등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정지원 회장은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손보협회는 전국 지역아동센터(5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습 지원’ 및 ‘도시락 나눔’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동화책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