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6일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스타트업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보증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SGI상생플러스’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할 예정이다.
‘SGI상생플러스’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서울보증보험과 협업가능한 스타트업 발굴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설립 만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모집분야는 그린뉴딜·디지털뉴딜·협업파트너십 3개분야로 오는 5월 3일 SGI서울보증 홈페이지와 K-STARTUP 사이트에 모집 공고 예정이다. 공고문에 안내된 별도 온라인 접수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별 사업지원금과 희망분야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받고,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얻게 된다. 특히 협업파트너십 분야 대상기업은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수료 시 이행·인허가보증보험 5억원 이내 무담보 신용 인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플랫폼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유광열 대표는 “이번‘SGI상생플러스’프로그램이 해당 분야의 잠재력 있는 혁신 스타트업에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서울보증보험은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올해 1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의 협약을 통해 D.CAMP 패밀리사 대상 창업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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