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과 사단법인 위스타트가 올해도 금융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금융 및 인성교육 사업인 ‘해피누리’를 실시한다.
27일 손병두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과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은 서울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1년 KRX 금융인성교육 해피누리 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해피누리는 금융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금융·인성교육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실시돼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는 5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수도권 및 부산·경남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0개소의 아동 600명(연인원 4,200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2020년 해피누리 사업 참여 아동과 대학생 봉사단도 함께 참석해 한국거래소 홍보관 투어 및 금융교육에 참여했다. 손병두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이 금융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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