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07%) 내린 3,215.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7포인트(0.02%) 오른 3,218.30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4,5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372억원, 1,0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SK하이닉스(2.66%)와 카카오(2.97%)를 비롯해 LG화학(0.91%)과 NAVER(0.66%)가 올랐고, 삼성전자(-0.72%)와 삼성바이오로직스(-1.47%), 삼성SDI(-0.58%), 셀트리온(-3.8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05포인트(0.88%) 내린 1,021.0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2%) 오른 1,030.29로 개장한 후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코스닥에서도 1,57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5억원, 1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제넥신이 7.17% 급등했고, SK머티리얼즈도 1.63%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65%)와 셀트리온제약(-2.20%), 카카오게임즈(-1.75%), 에코프로비엠(-0.77%), 펄어비스(-1.82%), 에이치엘비(-4.01%), 알테오젠(-1.04%), CJ ENM(-0.89%)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1,110.4원에 장을 마쳤다 .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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