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라파스(214260)는 자사브랜드 ‘아크로패스(ACROPASS)’의 ‘트러블큐어’와 ‘스팟이레이저’ 제품 2종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NMPA 위생허가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해 유통망을 확보하고,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은 제품 2종과 구성품인 스킨클린저를 포함한 총 3건에 대해 이루어졌다. 이로써 라파스는 기존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 5종, 작년 하반기에 등록한 캐몰린 세럼 이번에 추가한 제품 2종을 포함해 총 8종의 중국수출 제품군 구성을 완료했고, 현재 추가로 진행중인 민감성피부 진정용 트러블케어 기초화장품 2종을 포함하면 총 10종의 제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트러블큐어’와 ‘스팟이레이저’는 국내시장에서 호평받은 제품으로 ‘2020 올리브영 어워즈’를 받은 히트상품으로 누적판매량 4억개를 돌파한 제품이다. ‘트러블큐어’는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접목한 패치 제품으로 이중 히알루론산 입자를 피부 속 트러블 원인에 정확히 타겟팅해 빠른 트러블 진정효과를 유도한다. 여드름성 피부사용에 적합한 제품으로 피부트러블이 생긴 국소부위를 진정시키는 여드름 완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스팟이레이저’ 역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으로 이중히알루론산 입자 외에 비타민C, 나이아신마이드를 탑재했다. 트러블큐어로 피부트러블을 진정시킨 이후, 피부트러블이 생긴 자리가 울긋불긋해지고 색소침착으로 남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박현우 라파스 화장품사업부 본부장은 “중국이 수입화장품의 자국내 유통장벽을 낮추기 위해 NMPA 등록규정으로 정책을 변경했다고 하지만, 중국에서 낯선 기술인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중국내 위생허가가 쉽지는 않았다”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은 ‘트러블큐어’와 ‘스팟이레이저’의 위생허가 취득으로 ‘아크로패스’의 브랜드와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설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서청석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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