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글로벌 캐릭터 토이 및 콘텐츠 기업 오로라(039830)월드가 자사 대표 애니메이션 '출동! 유후 구조대'의 두 번째 시즌이 4월 29일 KBS 1TV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다. 28일 밝혔다. 이번 시즌 2는 총 26개 에피소드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15분부터 약 15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출동! 유후 구조대'는 전 세계 멸종 위기 동물들을 소재로 하여 환경보호, 친구들과의 우정 등의 메시지를 담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넷플릭스 아시아 최초 유·아동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20개 언어로 방영되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4월 첫 방영된 시즌1은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유익함을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 이번에 방영되는 ‘출동! 유후 구조대’ 두 번째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유후와 친구들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등을 모험하며 위험에 처한 스물 여섯 마리의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구해주는 스토리로 교육적 유익함과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을 더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오리너구리, 오카피, 붉은여우 등 새로운 동물들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에는 JTBC에서도 ‘출동! 유후 구조대’ 시즌 전편을 방영될 계획”이라며 “앞으로 애니메이션 방영을 통해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청석 blu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