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수집한 장 클로드 모네 '수련이 있는 연못'이 삼성가 유족에 의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다. /사진제공=삼성
지난해 10월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 회장이 평생을 두고 수집해 온 고미술품과 국내외 유명작가의 미술품 총 2만 3,000여 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공기관에 기증된다.
이 회장의 유족들은 28일 삼성전자의 보도자료를 통해 “미술품 기증으로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고미술품 2만 1,600여점, 국립현대미술관에는 1,600여점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한국 근대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작품 중 일부를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지자체 미술관과 작가 연고지에 설립된 제주도 서귀포의 이중섭미술관,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미술관 등에 기증하기로 했다.
특별기획전이나 해외 미술관 방문 등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다. 글로벌 경매회사 소더비가 오는 5월 경매에 출품한 ‘수련 연못’의 낙찰 예상가는 약 4,000만 달러(약 445억원)다. 이 회장의 유족은 이 외에도 호안 미로의 ‘구성’,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을 비롯해 샤갈, 피카소, 르누아르, 고갱, 피사로 등의 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국내에 유일한 고려 천수관음 불화인 보물 제2015호 ‘천수관음 보살도’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다. 고려불화는 화려하고 정교한 고려 문화의 정수이자 세계적으로도 희소성 높아 국립박물관도 유물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국보 제216호로 지정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보물 제1393호인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를 비롯한 60건의 지정문화재가 국립박물관 품에 안긴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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