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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대형마트 포함 31명 추가 확진…감염 집단도 늘어

울산 홈플러스 남구점·북구 사내식당·동강병원 등 지속 확산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 받고 확진된 사례도 5명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 개발·제조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 충북 오송 공장에서 29일 오전 약국과 인터넷 등을 통한 판매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WHO 긴급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는 콧물 등 가검물을 이용자가 스스로 면봉으로 채취해 시약에 묻혀 검사기기에 떨어뜨리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만에 판별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7명, 남구 7명, 동구 7명, 북구 5명, 울주군 5명이다.

이 가운데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 홈플러스 남구점과 관련해 2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37명이 감염됐다. 직원 21명에 가족과 접촉자 등 n차 감염 16명이다.

북구지역 사내식당과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돼 25명이 감염됐다. 식당 내 직원이 14명이며, 가족과 접촉자 등은 15명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동강병원과 농소초등학교와 관련해서도 각각 1명씩 추가됐으며, 동구 지인모임과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해서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이 밖에도 17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5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이들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했으며,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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