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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교촌에프앤비·코람코에너지리츠 등 의무보유 주식 풀린다

총 46개사 3.5억 주 의무보유 해제





오는 5월 교촌에프앤비·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 등의 주식 일부가 다음 달 의무보유에서 해제돼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보관하게 한다.

3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5월 중 의무보유에서 해제되는 주식은 상장사 46개사의 주식 3억 4,646만 주다. 이는 지난달(1억 9,232만 주)과 비교해 80.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3억 180만 주)보다는 14.8%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중소기업은행(024110), 교촌에프앤비 등 10개 상장사의 주식 2억 641만 주가 해제된다. 기업은행(8,690만 주), 코람코에너지리츠(4,830만 주), 아센디오(3,040만 주), 교촌에프앤비(1,852만 주)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6개사의 1억 4,005만 주가 시장에 나온다. 자안바이오(221610)(4,144만 주), 젬백스지오(041590)(603만 주), 투비소프트(079970)(510만 주), 메디콕스(054180)(354만 주) 순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합쳐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교촌에프앤비(74.1%), 코람코에너지리츠(69.4%), 엠아이텍(64.1%) 등이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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