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무선청소기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개념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별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드제로 A9과 지난해 출시한 코드제로 A9S 씽큐 사용 고객이 호환이 가능한 올인원타워를 구매하면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감안해 올인원 타워를 설계했다.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에 처음 적용된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은 물론 먼지통 비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다. 지난 한 달 동안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구입 고객 가운데 올인원타워 모델을 선택한 비중은 절반에 육박한다. 올인원타워는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의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먼지 흡입 모터가 청소기로부터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먼지통을 비워준다. 이번에 출시할 올인원타워는 카밍 그린, 카밍 베이지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과 딥그레이 색상이다. 출하가는 색상에 따라 35만원~38만원이다. LG전자는 이달 17일까지 올인원타워를 구매한 고객에게 6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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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존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사용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편의성, 디자인을 갖춘 올인원타워의 가치를 선사하며 LG 가전 팬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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