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050110)의 전기차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 신모델이 본격 출시됐다고 6일 밝혔다.
쎄모모빌리티의 초소형 전기차 신모델 쎄보(CEVO)-C SE는 이날부터 정식 계약이 시작됐다. 쎄보-C SE는 2019년 2인승 초소형 전기차 모델에 삼성SDI의 10.16kWh 배터리를 새로 탑재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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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전 모델의 경사로 밀림방지 알고리즘,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높은 스페이스 프레임 바디 또한 그대로 적용해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첫 차량 출시 이후 국산 배터리로의 교체, 인테리어 색상 변경 등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컸다”며 “이번 신모델을 통해 2020년 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 달성에 이어 올해에도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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