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에 첫 해외 유리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KCC글라스는 6일 ‘KCC글라스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 했다고 공시했다. 약 583억 원을 들여 지분 99.96%를 확보했으며 현지 유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다.
2024년 완공되는 인도네시아 유리 생산공장은 지난해 KCC글라스 설립 이후 새롭게 조성되는 첫 해외 생산공장이다. 총 49만㎡(약 14만 8,000평) 규모로 연간 약 43만 8,000t의 건축용 판유리를 생산,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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