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부가 23조원 규모에 달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구상하면서 터널세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일씨엔에스(004440)가 강세다.
7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삼일씨엔에스는 전일 대비 5.61%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강남~경기 화성동탄 구간을 지하화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 지하화가 논의되는 구간은 서울시·서초구 등이 추진 중인 한남나들목(IC)~양재IC 구간과 국토부가 이번에 발표한 양재IC~동탄JC 구간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일씨엔에스는 토목분야에서 터널세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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