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천공항 내 식음매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언텍트(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비대면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주문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픽업주문과 테이블 주문 2가지 방식을 통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다.
픽업주문을 이용하면 공항 도착 전 미리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통해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하고 공항 식음매장 도착 후 준비완료 알림에 맞춰 해당 메뉴를 픽업할 수 있다.
테이블 주문의 경우 공항 식음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카운터 방문 없이 테이블에서 바로 메뉴주문을 할 수 있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서비스 오픈과 함께 오는 6월까지 2개월 동안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식음매장 전 메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여객 분들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6월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분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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