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8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10일 오후 1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9.34포인트(1.54%) 오른 3,246.5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4.26포인트(0.13%) 오른 3,201.46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033억 원, 외국인은 1,722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장 초반 매수했던 개인은 7,72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3.56%), 현대차(2.23%), 삼성SDI(2.02%), 카카오(1.75%), 삼성바이오로직스(1.74%), 삼성전자(1.34%), NAVER(0.28%), 삼성전자우(0.13%), LG화학(0.11%)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거래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4.03%), 철강금속(3.06%), 운수창고(2.88%), 의약품(2.8%), 섬유의복(2.59%), 유통업(2.4%) 등이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5포인트(1.25%) 오른 990.55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8포인트(0.11%) 오른 979.38로 출발했다.
이날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958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02억 원, 기관은 28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3.95%), 펄어비스(3.83%), 셀트리온헬스케어(3.45%), 에이치엘비(3.16%), 알테오젠(2.34%), 카카오게임즈(1.89%), CJ ENM(1.34%), SK머티리얼즈(1.15%), 에코프로비엠(0.11%) 등이 강세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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