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065950)이 냉감 소재를 사용한 고기능성 여름 시즌 침구를 출시한다.
10일 웰크론은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이 냉감 소재를 사용한 여름 시즌 침구 '세사 아이스쿨링'과 '세사리빙 아이스터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냉감 소재를 이용한 아이스 침구는 높은 열전도율을 지닌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닿았을 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다.
웰크론 기술연구소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아이스 침구의 열전도율을 측정한 결과 원단이 피부에 닿은 직후 피부 표면 온도가 7.8℃ 가량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단에서 손을 뗀 3분 후에도 원단 표면 온도가 5℃ 정도 낮아졌다. 이 '아이스 침구'는 여름 이불에 주로 쓰이는 삼베 등 까칠한 소재와 다르게 부드러운 촉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정재 웰크론 대표는 "지난해 여름 출시된 아이스 침구는 초기 수량이 모두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기능을 개선한 제품군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