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했다. LG전자는 135㎡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5단계 청정관리가 적용된 시스템 에어컨을 처음 공개했다.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휘센 가정용 에어컨에 먼저 적용돼 차별화된 위생관리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들어오는 바람의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관리, 바람이 나가는 팬을 99.99% 살균하는 UV LED 팬 살균, 내부 습기를 제거해 냄새를 예방하는 자동건조 등 5단계 청정관리로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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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은 큰 먼지 필터뿐만 아니라 극초미세먼지 필터와 탈취필터 등 공기청정 키트까지 포함된 전면 그릴을 천장에서 밑으로 내려 청소와 유지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공기청정 승강그릴도 갖췄다. 기존 천장형 실내기의 기류를 조절하는 4개의 베인(vane, 날개) 외에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4개의 에어가드를 추가한 듀얼베인으로 구현한 6가지 공간맞춤 기류도 장점이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깨끗함과 편리함을 갖춘 휘센 시스템 에어컨처럼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한 공기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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