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네오크레마(311390)는 자사 제품인 유기농갈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이트레스(DNF-10) 제품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인도네시아의 무이(MUI)할랄 A등급을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용된 것' 이라는 뜻으로 과일·야채·곡류 등 모든 식물성 음식과 어류·어패류 등의 모든 해산물과 같이 이슬람 율법 아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인도네시아의 무이(MUI)할랄 인증은 세계 3대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히며, 3대 할랄 인증기관은 인도네시아의 무이(MUI) 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싱가포르의 무이스(MUIS)가 있다.
3대 할랄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성 관련 서류 제출은 물론 생산, 재료 관리과정까지 현장 실사를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네오크레마의 갈락토올리고당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GRAS), 할랄, 코셔(Kosher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번 무이(MUI)할랄 인증 획득으로 이슬람 국가의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이번 무이(MUI)할랄 인증은 이슬람 국가나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시 필수 인증"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약 90%인 2.3억 명의 무슬림과 할랄 식품소비액 세계1위인 단일 최대 무슬림 국가이며, 이번 인증으로 무슬림 국가 및 동남아시아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서청석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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