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연구 개발직, 일반사무직, 영업직 등 전 분야에서 수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분야에 집중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LG전자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사업 분야에 대한 이해가 지원자들에게는 필수다. 또한 LG전자는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채용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 관련 자료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채용 과정에서는 인턴십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개별 과제를 수행하게 되는데 단순히 업무적 역량 뿐만 아니라 협업과 조직 적응력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는 설명이다. 인턴십에 앞서 진행되는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등에서는 지원자가 회사에 맞는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최종면접을 거쳐 입사를 하기 위해서는 LG그룹이 강조하는 ‘LG Way’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올해 채용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사업본부별 인력 충원 계획에 따라 수시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연구 개발직, 일반사무직, 영업직 등 전 분야에 해당된다. 특히 LG전자가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분야서 채용을 집중할 예정이다. LG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0년대 출생)에게 익숙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채용 컨텐츠를 제공하며 취업 준비생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채용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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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최종면접 후 입사하게 된다. 서류전형은 지원자가 해당 분야에 맞는 인재인지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1차 면접은 실무진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기본 지식과 역량 등을 검증하고 면접에서 합격한 인원은 인턴십을 진행하며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개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과제 수행결과, 협업 능력, 조직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업무에 적합한 인재인지 판단한다. 마지막 최종면접을 통해 역량과 인성을 두루 검증하고 최종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전형별 특징은 어떻게 되나?
△LG전자는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별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도입했고 채용 분야별 역량인증시험 등을 진행한다. 또 지원자들은 인턴십을 통해 입사 전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본인에게 맞는 업무인지 확인할 수 있고 회사는 지원자의 실제 역량을 파악하고 협업 및 소통 능력도 검증할 수 있다.
-LG전자가 원하는 인재상은 어떤가?
△LG 고유의 경영철학인 ‘LG Way’(꿈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사람,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사람, 팀워크를 이루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 꾸준히 실력을 배양하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사람)에 대한 신념과 실행력을 겸비한 인재다. 최근에는 조직에 새로운 관점과 기를 불어넣어 줄 젊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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