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049180)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원료 공급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14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3.27%(240원) 하락한 7,100원에 거래 중이다. 셀루메드는 전일 29.91% 주가가 올라 가격 제한선인 7,34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날도 장 초반 17%까지 주가가 급등했지만 9시 50분께를 기점으로 하락 반전했다. 전장 대비 5%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하락 폭을 소폭 줄인 상태다.
셀루메드는 mRNA 방식 백신 임상에 들어가는 아이진에 BNP 재조합 기술 기반 단백질 원료를 제공하는 등 함께 국책 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특히 최근 해외 제약 기업의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위탁생산된다는 소식에 원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