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20차 위원회를 열고 곽 교수를 제2대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곽 위원장은 지난 2010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출범할 당시부터 초대 위원으로 참여해 동반성장, 상생협력에 대한 신념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국제회계기준재단 이사회 이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어 농어촌상생기금 조성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 위원장은 “동반위에서 기업 간 상생과 성장을 모색하던 경험을 살려 기업과 농어촌, 도시민과 농어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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