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기업 빔모빌리티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고양시·성남시 분당구,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역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빔모빌리티가 이번에 새로 진출하는 지역에는 최신 기기인 ‘빔 새턴 플러스’가 배치된다. 항공기급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자동 충돌 및 사고 감지 기능, 3종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시, 대구시, 인천시, 경기도 하남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 1분기에는 경주시, 부산시, 울산시, 대전시, 천안시, 청주시 등 영남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에 진출했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새로 진출하는 지역에서도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안전한 주행문화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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