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048770)메카트로닉스가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산업용 3D프린팅 기업 '3D컨트롤즈'에 투자를 진행하며 3D프린팅 사업에 속도를 낸다.
20일 TPC메카트로닉스는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 ES인베스터와 함께 3D컨트롤즈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의료용 3D프린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3D컨트롤즈는 3D프린팅 기업으로 금속, 세라믹 출력 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산업용 자동화 기술기업 TPC메카트로닉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라믹 기반 3D프린팅 제품 생산 및 판매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TPC메카트로닉스 관계자는 "3D컨트롤즈의 세라믹 소재기반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공 치아 3D프린팅을 시작으로 반도체 등 관련 산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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