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기업 그린카는 GS건설과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그린카 서비스와 GS건설 자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해 자이 입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확보하고, 이외 새로운 사업모델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협약 후 GS건설 입주민들은 그린카 서비스에 대해 이용 요금의 최대 70%까지 특별 할인을 제공받게 된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GS건설 자이 입주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기존·잠재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지난달 19일 자율주행을 비롯한 광범위한 차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포티투닷’과도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차량 관제 및 주행관리 플랫폼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솔루션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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