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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순이익 개선에 주목···목표주가 12만원으로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삼천리(004690)의 순이익 개선에 주목했다.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천리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상향한 12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배당 상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삼천리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조1,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가 늘었다. 도매가격이 하락하고 에스파워 역시 외형이 감소했지만, 삼천리 모터스의 판매량이 늘고 삼천리이에스의 공사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액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74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5.4%가 증가했다.



최근 도시가스의 1분기 실적은 낮은 겨울철 기온과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수요 증가가 나타났다. 올해 소매요금 조정에서 최소 동결 이상의 결과가 나타날 경우 연간 실적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다. 발전 부문의 경우 전력구입단가(SMP)가 상승하고 기저발전 비중이 정체됨에 따라 이용률 회복으로 연료전지 가동 정지 영향이 일부 만회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천리는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에도 에스파워 리파이낸싱 수수료, 경기그린에너지의 내용연수 변경에 따른 지분법 손실 등으로 세전 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올해는 지난해 나타난 여러 일회성 비용이 기저효과로 작용함에 따라 순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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