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에서만 판매하는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단독 상품이 마지막 판매를 시작한 지 20분 만에 완판됐다.
신세계그룹 통합 쇼핑몰 SSG닷컴은 스타벅스 ‘e-프리퀀시’ 온라인 단독 상품이 3차 물량까지 모두 소진됐다고 27일 밝혔다. SSG닷컴 관계자는 “마지막 차수인 3차 판매 전체 물량이 이날 오전 10시 20분에 완판됐다”고 말했다.
e-프리퀀시는 일정 개수의 음료를 구매하면 사은품을 지급하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행사다. SSG닷컴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살 수 없는 ‘서머 데이 폴딩 카트’ 2종 등 5종의 e-프리퀀시 상품을 판매했다.
지난 13일 1차 판매 때는 사이트 방문자가 몰리면서 시작 5분 만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20일 2차 판매 때도 30분 만에 모든 물량이 동나는 등 인기를 끌었다. SSG닷컴은 이번 스타벅스 e-프리퀀시 판매를 위해 서버 증설 등 시스템 자원을 투입해 고객의 원활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대비한 바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총 3차에 걸친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 판매를 향한 많은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세계그룹 관계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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