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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소리바다, 피소 혐의 ‘없음’…의혹성 기사에 대한 입장 밝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소리바다(053110)가 자회사로부터 피소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일부 언론사를 통해 의혹성 기사가 노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27일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소통 부재로 일어난 상황”이라며 “소통 채널을 공고히 하고 관계 개선을 이룬 후, 경영정상화와 거래재게에 집중하여 주주 권익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소리바다는 지난 3월부터 현재의 이슈에 대한 입장문을 보내 현 상황에 대한 논의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경영진이 직접 자회사 임직원을 만나 코로나19로 장기화된 회사 경영의 어려움을 전하고, 재도약을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소리바다 경영진 측은 자회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자회사의 정상화와 노사갈등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리바다는 최근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 폐지 이슈를 대응하기 위해 이의신청을 준비 중이며, 개선기간을 부여 받아 빠른 기간 내에 거래 재개를 통해 주주의 권익 보호와 경영 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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