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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메드, 의료 정보화 분야의 혁신 파트너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에 있는 이안메드(대표 김병찬·사진)는 의료정보화 선두기업 유비케어의 지역 대리점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뒤, 서울 중서부 지역과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지역을 담당하며 일대 1,500여 의원과 700여 개 약국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안메드는 유비케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김병찬 대표가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고객과 본사를 잇는 가교역할로 만들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설립했다. 현재는 솔루션 개발과 신규 아이템 도입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국내 요양기관 전자의무기록(EMR)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던 건 이안메드와 같이 현장과 개발자 사이에서 소통을 원활하게 돕는 중간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의사와 약사 등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의료정보화 분야는 제도나 기술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지만, 쏟아지는 업무량에 제대로 대응하기 쉽지 않다.



이안메드가 유비케어의 의료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유지보수 등의 기본 업무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안메드는 인재 양성을 가장 중점을 둔다. 고객과의 소통이 원활히 진행되려면 직원들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직률이 거의 없을 만큼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인재들이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신사업도 구상 중이다. 업계에서는 고객과 본사, 이안메드의 삼각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안메드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사진 제공=이안메드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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