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 대상지는 동탄2신도시 A-56블록(7만 7,180㎡, 800가구) 공동 주택 용지와 경남 하동군 악양면 소재 귀농·귀촌 주택 용지(2만 5,794㎡, 30가구 미만)이다. 동탄2 용지는 신주거문화타운 특별계획구역에 위치하며 내년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해 오는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은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 참판 댁과 평사리 들판, 지리산 형제봉 등산로 입구 인근에 위치했다.
공모 대상은 금융사와 건설사가 구성한 민간 컨소시엄이다. 공동주택은 건설사가 분양하며 귀농·귀촌 주택의 경우 리츠에서 4년간 임대한 후 분양 전환하는 방식이다. 공모 일정은 6월 14~16일 참가 의향서 접수, 8월 27일 사업 신청서 접수, 9월 중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등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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