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보험은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일 밝혔다.
금융 전문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가 올바른 보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24개 생명보험사의 경영공시를 비교분석해 ‘좋은 생명보험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지급여력비율, 책임준비금 등을 반영하는 ‘안정성’ △불완전판매비율, 보험금 부지급율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성’ △유동성비율과 가중부실자산비율을 고려한 ‘건전성’ △총자산수익률, 운용자산수익률이 포함된 ‘수익성’ 등 소비자들이 보험사 선택 시 필수로 고려해야하는 사항들로 구성돼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건전성과 수익성, 안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특히 유동성 비율 575.43%, 가중부실자산비율 0.01%로 건전성 부문에서 확고한 1위를 기록했다. 또 총자산수익률(ROA) 1.03%, 운용자산수익률 4.49% 등으로 전년대비 수익성 부문 평가항목이 모두 개선되며 탄탄한 보험사 입지를 굳혔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해온 결과 소비자 단체가 선정한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12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등 다방면에서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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