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는 장소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워크 애니웨어')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달 내 비대면 출입 시스템 ‘스마트 QR체크인’ 기능을 전 멤버 대상으로 도입하고, 신도리코(029530)와 협업해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무자동화(O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한다.
스마트 QR체크인은 스파크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방문 예약 서비스를 지원한다. QR코드에 도용 방지 코드를 내재해 타인 양도나 중복 사용을 방지했다.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혹은 토탈 오피스솔루션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지점과 시간에 자유롭게 예약 방문할 수 있고, 발급된 QR코드로 출입카드 없이 편리한 출입이 가능하다. 외부인 초대 시 방문객용 QR코드를 발송해 비대면으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다.
또한 스파크플러스는 사무기기 제조업체 신도리코와 함께 ‘신도리코 Cloud MPS ? 공유오피스(이하 클라우드 MPS)’를 구축한다. 앞으로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들은 신도리코의 클라우드 MPS를 통해 전 지점 어디서나 통합 드라이버 하나로 O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입카드 및 전자지급결제(PG) 연동으로 공용 출력 장비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출력물이 섞이거나 분실될 염려가 적고, 문서 보안도 강화된다. 집계 자동화 기능으로 입주사별 사용량 관리도 편리해진다. 또 어느 지점에서나 문서 생성 및 관리가 가능해 워크 애니웨어를 위한 최적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완성될 전망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이달 내 전 지점에 도입할 스마트 QR체크인과 신도리코 Cloud MPS는 워크 애니웨어 실현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남·역삼·성수·시청 등 서울 전역에 17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이달 내로 18번째 지점인 홍대점을 열 예정이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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