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와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스마트팩토리과 커리큘럼 개발 △경상남도 신규 사업기회 발굴 시 상호협력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만 LG계열사 70여개 사업장에 5세대 이동통신(5G) MEC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울산·여수 등에 스마트 산단 구축에도 나서는 만큼 한국폴리텍VII대학의 스마트팩토리 전공 커리큘럼 개발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19 비대면 환경에서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폴리텍VII대학에 가상현실(VR)모의면접 솔루션도 지원한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전무)은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경남지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폴리텍VII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스마트팩토리 산업 선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태 한국폴리텍VII대학장은 “학내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전자과를 매칭할 수 있는 대표 기업으로 LG유플러스를 선정, 산학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