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배우 조승우와 함께 ‘마음을 기울입니다’를 테마로 새로운 기업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고객중심’을 전달한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를 선보였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은 고객의 관점에서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다시 생각하고 변화 중인 신한은행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광고는 배우 조승우의 ‘비오는 날, 저 우산들의 기울기가 보이세요?’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광고는 혼자 쓰는 우산은 바로 서있지만 함께 쓰는 우산은 상대를 향해 살짝 기울어 있음을 보여주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마음을 전하고 라디오나 오디오북을 듣는 것 같은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빗소리와 잔잔한 음악 위에 배우 조승우의 차분한 내레이션을 더했다.
신한은행은 신규 광고 시작에 맞춰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기울인다’는 의미를 담아 ‘#신한마음우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중한 사람과 우산을 나눠 쓰는 사진과 사연을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한마음우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자 수에 따라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투명 우산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새로운 광고는 오늘부터 여름 내내 TV, 지면, 옥외매체, SNS 및 디지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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