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지주·롯데제과·코리아세븐은 코로나19 검역 지원과 백신 수송에 헌신하는 병사 2,000여 명에게 5,500만 원 상당의 간식 박스를 전달한다. 롯데지주는 육군본부가 올해 신설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도 지원한다. 성실 근무한 군인과 군무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연간 100명을 선발해 상금과 상품을 제공한다.
휴가증을 소지한 휴가 병사는 이달부터 1년 내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현역 간부와 군무원, 사관생도, 간부후보생 학군단, 동반인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공상·순직 군인의 중·고·대학생 자녀 100여명에게 2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장병들의 생활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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