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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시대 '무라벨'이 대세...생수 이어 커피RTD도 '무라벨'

쟈뎅, 커피 RTD 무라벨로 출시

엄선된 콜롬비아와 브라질 원두로 맛도 업그레이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라벨'은 음료업계 대세가 되고 있다. 생수에 이어 RTD 커피도 무라벨로 출시됐다. 브랜드들이 친환경 기조 강화를 위해 대표 제품들을 무라벨로 교체하면서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커피·티 전문기업 쟈뎅이 친환경 가치를 담은 ‘까페리얼 에버(ever)’ 아메리카노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까페리얼 에버’는 ‘아메리카노 블랙’과 ‘아메리카노 스위트’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에 비닐 라벨을 없앤 대신 병뚜껑을 통해 제품을 구분하도록 했다. 유통기한 등 제품 표기 사항은 포장박스에 표기했다. 음용 후 라벨을 따로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분리 배출이 가능해 편의성은 물론 투명 페트병으로 재활용률까지 높였다.



친환경과 함께 맛도 업그레이드했다. 엄선된 콜롬비아와 브라질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한 후 정통 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끝 맛을 구현했다. RTD 타입으로 바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용 가능하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 얼음컵에 담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쟈뎅샵에서 오는 8일까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쟈뎅 관계자는 “신제품 까페리얼 에버는 최근 증가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라벨을 제거해 분리 배출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투명 페트병으로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된 친환경 제품”이라며 “국내 대표 커피&티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제품 출시 및 관련 마케팅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이라고 전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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