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약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에쓰오일(S-Oil)이 3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썼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3.90% 오른 10만 6,5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 7,000원까지 찍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전일 WTI 국제유가는 전 거래 대비 1.6% 상승한 68.8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8년 10월 23일 이후 최고치라는 분석이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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