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의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의류·홈웨어(패션)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소규모로 활동하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비스 개발 및 디자이너 영입에 매진했다”며 “패션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총 90여 명의 디자이너가 입점해 의류 1,200여 벌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아이디어스는 입점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의류 룩북 제작과 작품 상세 사진 촬영을 부분적으로 지원하고 작가 교육과 컨설팅 등도 함께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핸드메이드 플랫폼에서만 보여 줄 수 있는 고유의 색깔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며 “패션 분야를 시작으로 국내 소호 작가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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