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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 경영' 협력사로 전파

250여 협력사 대상 안전교육

외부 기관 컨설팅도 연계 나서


LG전자가 자체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ESG 경영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9일 ESG 활동의 일환으로 250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협력사가 사업장 안전 관리 역량을 키우고 소속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LG전자는 이번 교육을 위해 화재·안전, 작업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한다. 이들은 안전 관리 우수 사례뿐만 아니라 부적합 사례와 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이에 적합한 근무 환경 등을 소개한다. 또 ESG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매년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장 내부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잠재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LG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협력사에 위험 요소와 개선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사가 목표 수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아울러 올해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분야를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 인증 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시용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전무는 “협력사에도 ESG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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