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스타즈가 국내 최초로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Green Sports Alliance(이하 ‘GSA’)’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는 약 600여개의 글로벌 스포츠 단체와 기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단체다. KB스타즈는 이번 가입을 통해 스포츠 부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에 나선다. 미래 세대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한 양측은 향후 협업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과 구단 운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KB스타즈는 GSA 국내 최초 가입을 기념하고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KB스타즈와 환호(환경보호)하자!’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 본인의 사례, 칭찬하고 싶은 주변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업로드하고 행사명을 해시태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히 제작된 파우치와 텀블러 등이 제공된다. 특히 파우치는 지난 시즌 KB스타즈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중에 실제 사용했던 농구공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재생산한 것으로 선수단의 친필 사인과 함께 증정한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